KT경제경영연구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17년 정보통신기술(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새해 `혁신(Revolution)`과 `진화(Evolution)`가 공존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 기술로 △음성비서를 통한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경쟁을 촉발할 `인공지능` △차세대 네트워크 `5세대(5G) 이동통신` △현실 배경 위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하는 `혼합현실(MR)` △안정성·보안성이 확보된 자율주행차 △신체적·행동적 특징을 추출해 개인을 식별·인증하는 `생체인증` 등을 선정했다.
편리하고 최적화된 `진화형 서비스`로 △협업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을 재설계하는 `핀테크 2.0` △개인용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과 결합한 `데이터 커머스` △사물인터넷의 경쟁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인터넷·소물인터넷`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경제` 등을 제시했다.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은 “내년 국내외 ICT시장 주요 이벤트를 총망라하고 각 분야 기술적 흐름과 시장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표〉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