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츠는 여성 유저 대상 스토리텔링 게임 `수상한 메신저(영문명: Mystic Messenger)`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200만건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7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수상한 메신저는 광고와 앱 마케팅 없이 서비스 3개월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유튜브에는 게임 관련 동영상이 25만건 이상 올라왔으며, 해외 유명 블로그 서비스인 텀블러(팬덤매트릭스)에서는 11월 `오버워치` `포켓몬스터`에 이어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체리츠 관계자는 “체리츠가 집중해온 여성 게이머에 특화된 콘텐츠의 해외 전개라는 분야의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체리츠는 이후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중국과 일본 서비스를 준비한다.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추가 현지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