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서브원, LG경영개발원, LG연암문화재단, LG스포츠도 1일 이사회를 거쳐 2017년 임원 인사를 했다.
서브원에서는 석영한 전무(레져사업부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재완·이강열·이준형 부장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석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청주대에서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희성관광개발에 입사했다. 서브원 CC운영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2011년부터 레져사업부장 전무로 일했다.
LG경영개발원은 정재영 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전자에서 홍보 전략 업무를 담당하던 조중권 상무가 LG경영개발원으로 이동한다.
LG연암문화재단은 정창훈 상무(LG아트센터장)가 전무로 승진했다. LG스포츠에서는 진혁 부장이 상무에 신규 선임됐다.
LG그룹 관계자는 1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 돌파와 지속 성장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