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오뚜기, "실적은 양호하나, …" HOLD(신규)-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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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에서 30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실적은 양호하나, 밸류에이션 부담 여전"라며 투자의견을 'HOLD(신규)'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80,000원을 내놓았다.

KB투자증권 박신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신규)'의견은 KB투자증권에서 11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2.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투자증권에서 오뚜기(007310)에 대해 "주력 제품인 카레, 3분류 등의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고,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온 라면 역시 2017년부터는 높은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4%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만한 매출 성장세와 우수한 재무구조, 효율적 비용 관리 능력은 돋보이나, 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투자증권에서 "2017년 매출은 2조 413억원 (+2% YoY), 영업이익은 1,514억원 (+6%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건조식품, 소스류, 유지 등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률은 0%~1%로 제한적일 전망이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던 라면의 매출 성장률은 4%로 둔화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라면 부문은 가파른 성장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와 신제품 히트 여부에 대한 부담 등을 감안해 2017년 매출액 성장률을 4% YoY로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수익성을 훼손하는 점유율 경쟁보다는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 또는 기업의 수익성과 다소 동떨어진 주가의 약세흐름이 동종목의 목표가 조정의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상향)HOLD(하향)
목표주가921,1111,100,0007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신규)'의견 및 목표주가 7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5.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1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현대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7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130HOLD(신규)780,000
20151214HOLD(신규)1,0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130KB투자증권HOLD(신규)780,000
20161129KTB투자증권HOLD760,000
20161123LIG투자증권BUY(INITIATE)900,000
20161122현대증권MARKETPERFORM7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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