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무장헬기(LAH) 시제기 제작을 위한 부품생산에 돌입했다.

KAI(대표 하성용)는 지난 28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 시제기 생산착수행사`를 열고 LAH 개발이 본격 생산단계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한국형헬기사업단장과 KAI 개발부문장 비롯한 기술관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3항공체계개발실장, 국방기술품질원 사천센터장, 육군 항공담당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LAH 체계개발사업은 지난해 6월 개발착수 이후 올해 8월 기본설계검토(PDR)를 완료하고 상세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0월에는 도면을 출도해 시제 1호기 부품생산에 착수했다.
KAI와 정부, 소요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6월 시제기 조립착수, 2018년 9월 1호기 출고, 2019년 4월 초도비행 등 LAH 개발을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LAH와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소형민수헬기(LCH)는 지난 10월 시제1호기 제작에 착수했다. 내년 2월부터 시제2호기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체계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연계개발 사업으로 KAI가 체계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LCH는 2021년 LAH는 2022년 체계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중형급 수리온에 이어 소형급인 LAH·LCH 개발로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외 군수· 민수헬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