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2개 SI 자회사 통합···"AI, IoT 등 강화"

니혼전기(NEC)가 시스템 통합(SI) 자회사 2개사를 통합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 전문 인력을 한 데 모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EC는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통합 대상은 SI 사업 부문 핵심 자회사 `NEC솔루션이노베이터`와 NEC그룹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 `NEC정보시스템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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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솔루션이노베이터`는 존속회사로 내년 4월 NEC정보시스템즈를 흡수합병한다. 합병 후 NEC솔루션이노베이터 매출은 연 3000억엔(약 3조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NEC는 AI, 사물인터넷(IoT), 보안, 클라우드 등 미래 성장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한 데 모으기 위해 자회사 통합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업종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NEC솔루션이노베이터와 운용보수 및 대규모 개발 노하우를 갖춘 NEC정보시스템즈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NEC솔루션이노베이터는 지난 2014년 4월 NEC소프트 등 7개사의 소프트웨어(SW) 개발 자회사로 출범했다. 일본 회계 기준 지난해(2015년 4월~2016년 3월) 연 매출이 2550억엔(약 2조6537억원)에 달했다. 직원 수는 약 1만6000명이다. NCE정보시스템즈는 같은 기간 연 매출 356억엔(약 3704억)을 기록했다. 직원 수는 약 1400명이다. NEC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다.

NEC그룹은 양사 합병 이후 NEC솔루션이노베이터 고객사를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NEC그룹에 집중된 판로를 외부로 확대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다. 현재 NEC그룹 이외 판매 비중은 10%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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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주요 사업군자료:NEC 홈페이지 캡쳐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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