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아이에스(대표 설진현)는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개발해 각 일선 현장에 공급하는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기업이다.
산학 R&D로 생산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적용,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영상 및 센서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접촉 근거리통신(NFC) 등 RFID 센서로 제품 자제입고, 생산, 출고 등 전 생산과정 정보를 종합관리 한다. 영상·센싱 분야 5개 특허를 바탕으로 모든 생산관련 정보를 수집·빅데이터화해 최적의 생산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기업은 20여개에 육박한다.
최근 에너지관리시스템과 화학물관리시스템(CM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환경솔루션`도 구축했다.
이 솔루션은 산업현장 폐기물 발생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미 SK와 르노자동차 생산공장에 적용됐다. 베트남 10여개 기업으로부터도 러브콜도 받았다. IoT 기술로 생산현장 근로자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안전관리솔루션`도 대표 아이템 중 하나다.
세중아이에스는 이들 제품 개발 성과와 꾸준한 원천기술을 확보, 중소기업청장상과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대상 등을 수상했다.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 분야 사업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이미 스위스 DFRC, 체코 IMA 등 해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안면인식 기술, 휴대폰 태깅 기술이다.
스포츠 경기장 내 인구통계분석, 유동관객 위치파악, 관제 정보 등 종합 마케팅 정보를 생산해 낸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유럽연합 중소기업 R&D지원사업 `유로스타2`에 선정됐다.
설진현 대표는 “계속 분야를 넓혀가며 지속 발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환경 솔루션으로 IoT기업은 물론 스포츠마케팅, 빅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더한 ICT 융복합 대표 기업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