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중소기업중앙회 등 8개 기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국내 70여개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구매조달절차, 수주전략 등 맞춤형 실무강의와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에선 한국의 양대 개발협력기관인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와 KOICA의 구매조달절차 및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다자개발은행(MDB) 구매조달 절차를 자세히 다뤘다.
수은은 AIIB 구매제도, 한국기업의 진출전략 강의와 본구매 입찰 서류관련 노하우전수를 위한 강의을 마련했고, KOICA는 KOICA 구매조달절차와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