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X차태현, ‘엽기적인 그녀’ 이후 15년만의 찰떡 케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 24일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그려내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의 초특급 만남이 성사된다. 4회분에서 차태현이 등장해 전지현과 특별한 에피소드를 그려낼 예정이다.
전지현과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함께 출연한 이후, 15년 만에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만나게 됐다.
특히 차태현은 드라마 ‘프로듀사’로 박지은 작가와 인연을 맺은 적 있기 때문에 그의 특별출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의 촬영이 진행됐으며, 촬영 전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15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찰떡같은 케미를 과시해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지현과 차태현은 마치 15년 동안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사를 주고받으며 명연기를 선보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또한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특별출연해주신 차태현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차태현 씨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