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동자들, 박근혜 퇴진 요구하며 대규모 거리행진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고남권)는 10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장 내 조립사거리에서 `헌법 유린, 국정 농단, 민주주의 파괴, 박근혜 정권 퇴진 조합원 시국대회`를 개최하고 부평역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주간조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현장 조합원들, 지부 확대간부, 사무지회 확대간부, 부평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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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에서 시국대회를 마친 한국지엠 노동자들은 `박근혜 퇴진 새누리 공범` 적힌 오색풍선과 플래카드를 들고 부평역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지부는 11월 12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총력을 집중하고, 박근혜 퇴진을 위한 조합원교육 배치 및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투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직위원장과 지부장은 오는 12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조합원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출근선전전과 시국 철야농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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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권 지부장은 “전국의 노동조합이 들불처럼 퍼지고 있는 박근혜 퇴진의 민심에 따라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실천하자. 그 힘을 모아서 재벌과 결탁한 거짓 대통령 박근혜를 퇴진시키자”며 투쟁 의지를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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