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진웅이 ‘컬투쇼’의 열혈 팬임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민진웅은 "군대에 있을 때부터 '컬투쇼'를 즐겨 들었다”며 “내가 막내였을 때 선임들과 '컬투쇼'를 들었는데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민진웅은 과거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땄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대학교(한예종)를 1학기 때 수시로 붙어서 2학기 때는 놀다가 어머니 때문에 간호조무사 자격증도 땄다”며 “이 자격증 때문에 군대도 의무병으로 다녀왔다. 근육주사를 기가 막히게 놓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민진웅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성대모사가 특기인 행정법 교수 민진웅 역을 맡았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