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싸이, 회오리 축구단 소속된 적 없어…장시호와도 친분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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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터온뉴스 DB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이를 반박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YG는 3일 오후 “당사가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 지어져 루머가 생산되고,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어 이를 반박하는 공식입장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YG에는 장시호(장유진)씨가 입사한 사실이 없으며, 싸이와의 친분 관계도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고, 아는 사이도 아니다”라며 “물론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YG는 “항간에 떠도는 근거도 없는 루머를 구두 및 SNS로 확대 및 재생산하고,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하 YG 측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지어 루머가 생산되고, 또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어 이를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YG는 최근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각종 연관 루머에 대해 상세한 입장발표를 전합니다.

1.YG엔터테인먼트에 장시호(장유진)씨가 입사한 사실이 없습니다.

2. 싸이와 장시호씨의 친분 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닙니다.

3.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사실이 없습니다.

YG는 항간에 떠도는 근거도 없는 루머를 구두 및 SNS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사실 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