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연이은 매진 릴레이…‘거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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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거미가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3일 오전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에 따르면 지난 9월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거미의 8개 도시 전국투어 ‘필 더 보이스 시즌2(Feel the voice Season2)’ 수원 공연이 매진됐다. 이는 울산, 대구, 창원 공연에 이은 4번째 매진이다.

공연 관계자는 “거미는 히트곡이 많은 가수고 최근 왕성한 음악 예능 활동과 OST 인기가 더해져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자리잡았다”며 “콘서트에 오는 관객들은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으로 다양하고, 공연 후기도 만족감이 대단해서 입소문이 난 것 같다. 여성 솔로 가수의 전국 투어가 이렇게 매진 러시를 기록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분석했다.

거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대표곡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이색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팬들과 직접 듀엣 무대에 나서는 등 소통형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씨제스는 “거미의 행사 섭외가 빗발치고,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지만 전국 투어 준비는 철저하다”며 “매회 철저히 자기관리를 하며 준비하고 점검한다”고 전했다.

거미는 앞으로 수원, 대전, 광주, 전주,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