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다큐멘터리, 공식 SNS에 한국 개봉 소식 알려 … ‘#슈퍼소닉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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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소닉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전 세계에 ‘오아시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밴드 오아시스의 다큐멘터리 ‘슈퍼소닉’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오아시스의 공식SNS 계정에 ‘슈퍼소닉’의 국내 포스터가 기재되면서 한글 해시태그가 함께 달렸다. 이 사례는 개봉 국가 중에 한국이 유일한 사례로 팬들의 환호가 계속되고 있다.

배급사는 “사실 이와 같은 한국만의 특별한 사례는 오아시스의 활동 시기부터 이어져왔다”며 “오아시스의 내한 공연은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진행된 바 있는데, 당시 순식간에 매진된 티켓으로 행사 진행 측에서 급하게 추가 좌석을 판매했을 정도로 팬들의 반응은 이례적으로 뜨거웠다” 고 전했다.

이어 “오아시스가 형제의 난으로 해체된 이후에도 국내에서는 끊임없이 오아시스의 팬들이 생겨나며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팬덤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영국에서도 보기 힘든 10~20대 팬들이 많아 해체 이후 몇 차례 한국을 방문한 노엘마저 이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고 설명했다.

뛰어난 음악적 성과는 물론 난동에 가까운 사건사고, 탁월한 유머감각, 거침없는 언변으로 사랑받았던 밴드 오아시스. 그들의 3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슈퍼소닉’은 11월 24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