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Asia Game Changer Awards)’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지난 27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유나이티드 네이션(United Nations)에서 열린 시상식에 초청받아 참석,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존 D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3rd)가 1956년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글로벌 네트워크 멤버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발하는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사회, 교육 등 다방면에서 세계 미래의 변화에 기여한 진정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선구자적인 혁신가)에게 시상한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1980년대 미국 유학을 다녀온 후, 저는 고국으로 돌아와 SM엔터테인먼트를 시작하면서 한국 문화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세계 문화 산업을 이끌게 만들겠다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지금, 한국 문화, SM의 음악과 셀러브리티들은 글로벌적으로 경이로운 현상이 되었다”며 “저의 꿈은 새로운 미래가 되었고, 저는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고 세상을 변화시킨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기술과 문화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의 삶에 기쁨을 주는 것처럼, 저와 SM엔터테인먼트는 급변하는 기술의 미래, 특히 로봇과 AI의 시대가 될 미래에도 세상에 모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셀러브리티를 통해 행복을 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와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많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