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 | ‘이아바’] 김석윤 PD “일본 원작, 불륜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착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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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김석윤 PD가 일본 드라마가 원작임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석윤 PD는 드라마에 대해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다. 웹사이트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극화한 것이다”라며 “처음에는 불륜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보고나니 착한 드라마였다. 2016년 결혼제도 하에 살아가는 부부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때로는 비장하게 그려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실제 내용과 다른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2016년판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윤 PD를 비롯해 이선균, 송지효, 김희원, 예지원, 이상엽, 권보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워킹맘 아내(송지효 분)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이선균 분)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루는 유쾌한 코미디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