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대상 수상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고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tvN 새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근 개최된 tvN 개국 1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시그널’로 대상을 차지했던 조진웅은 대상 수상 이후 첫 행보인데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상을 탔다고 이에 도취되는 배우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오로지 이 캐릭터가 너무 재밌고, 현장에 있을 때 이 친구들과 있는 게 너무 즐거웠다”며 “촬영을 하면서 후회 없이 즐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영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서재원 작가, 권소라 작가가 참석했다.
‘안투라지’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 ‘안투라지(Entourage)’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한국적 정서를 더해 서울을 배경으로 연예계 및 사회의 단면을 신랄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안투라지’는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