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전인권 최초의 선사곡 '어머니는 내 마음을 아세요' 공개…"나를 잘 파악한 것 같아"
가수 김장훈이 25주년 기념앨범의 선공개곡 '어머니는 내 마음을 아세요'를 오늘(25일) 0시에 공개했다.
'어머니는 내 마음을 아세요'는 대한민국 락음악의 레전드 전인권이 김장훈을 위해 쓴 전인권 최초의 선사곡이다.
곡의 도입부 김장훈의 감성어린 저음과 함께 후렴구로 이어지는 김장훈 특유의 묵직한 샤우팅이 하모니를 이루는 락발라드곡이다.
특히 전인권이 3천회가 넘는 공연 활동 뿐만 아니라 나눔, 독도, 사회문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장훈의 이런 삶을 들여다보고 김장훈의 입장이 되어 쓴 곡이다.
이에 김장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곡을 써도 이렇게 못 쓸 것 같을 정도로 (전인권 형이) 저를 잘 파악한 것 같다"라고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1월 중순 데뷔 25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