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6일 글로벌 탄소자원화 산업발전방향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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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전경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신성철)은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탄소자원화 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글로벌 탄소자원화 산업발전방향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정부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탄소자원화 산업을 위한 정책수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탄소자원화 관련 전후방산업간 밸류체인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모델 발굴, 탄소자원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인수일 DGIST 대외협력처장은 이날 `탄소자원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당위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류호정 에너지기술연구원 그룹장은 신개념 에너지 저정기술인 `P2G(Power to Gas) 기술 현황`을, 김익 스마트에코 대표는 `LCA(Life Cycle Assessment) 동향 및 필요성`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박문희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장, 강영수 서강대 이공광학성연구센터 교수 등 탄소자원화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자원화 연구 현황과 발전방향, 탄소자원화 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신성철 총장은 “탄소자원화 기술은 2030년이면 경제적 효과가 연간 16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탄소자원화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탄소자원화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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