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소녀' 배우 박진주, 무대 녹화 후 소감 "아팠는데…행복합니다"
'우비소녀'의 정체 배우 박진주가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박진주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비소녀 박진주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정말 많이 행복했습니다. 꿈같아요 지금도! 헤헤"라고 소감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박진주는 "녹화할때 정말 많이 긴장하고 떨려서 녹화 끝나고 많이 아팠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아팠던게 다 사라졌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해서 더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또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진주는 "#그림은#언니가#축하한다구#그려줬어요 #우리 가족도#친구들도#다#고마워요#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비소녀' 캐릭터로 변신한 박진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진주는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로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비소녀는 청아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았지만 안타깝게도 가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판정단 모두 당연히 가수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박진주의 반전 정체에 모두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SBS '질투의 화신'에 간호사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