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박장대소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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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의 소리' 티저 캡처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티저를 공개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 2차 티저를 동시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웃음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만화가 조석이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공개된 타이틀편 티저 영상에는 각 캐릭터로 변신 완료한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의 모습이 담겼다. 카페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는 이광수 앞으로 차가 지나가자 조석 캐릭터로 바뀌는가 하면, 열심히 화장중인 정소민의 모습에 이어 팩트의 거울로 애봉이의 캐릭터가 떠올라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클럽을 누비며 격하게 춤추는 김대명을 휴대전화로 찍자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으로 춤을 추고 있는 조준 캐릭터가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더불어 권정권 여사가 타고 있는 차의 창문이 내려가자 김미경이, 조철왕이 오토바이 헬멧을 벗으니 김병옥이 등장하는 등 배우들과 캐릭터의 절묘한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핸들을 마구 치며 울부짖던 김대명은 “네가 날 차? 내가 지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나 죽어 버릴 거야!”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어”라며 시속 180이 넘도록 엑셀을 밟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내 과속 단속 구간이라는 내비게이션의 말이 들리자 그는 재빨리 브레이크를 밟아 웃음을 자아낸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예능 드라마다. 현재 모든 제작을 마친 상태이며 다음달 7일을 시작으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4주간 공개된다. 오는 12월에는 지상파 버전이 추가돼 KBS2를 통해 방영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