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노유정과 배우 이영범의 이혼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노유정이 파경 원인을 밝혔다.
노유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이영범이 동료 여배우와 외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영범이 주식 투자 실패를 하면서 본인이 직접 돈을 벌어야 했고, 심지어 이영범이 외도를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노유정은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이영범이 외도했다. 그 상대는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며 “이영범과 외도한 여자는 당시 미혼이었지만 지금은 유부녀가 됐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노유정은 지난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