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net ‘프로듀스 101’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걸그룹 불독과 아이오아이가 다시 만났다.
불독(BULLDOK)은 21일 공식 SNS에 아이오아이(I.O.I)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 및 대기실 팀 이름표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독과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일 방송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앞서 만난 두 그룹은 오랜만에 만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불독을 위해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진한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불독의 대기실 이름표가 더욱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오전 불독 멤버들은 데뷔 쇼케이스 때문에 오후에서야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 도착했는데,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대기실 이름표에 손수 데뷔 축하 편지를 남겨놓았던 것이다.
불독은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데뷔 무대를 마무리했다는 전언이다.
불독 측 관계자는 “오랜만에 만난 불독과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훈훈한 모습에 두 팀 멤버들은 물론 함께 대기실을 사용한 다른 그룹과 스태프들 역시 코끝이 찡할 정도였다”며 “불독과 아이오아이 모두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불독은 ‘프로듀스 101’에 케이코닉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출연했던 김민지, 김형은, 박세희, 이진희와 실력파 연습생 박소라가 가세한 걸그룹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