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가 사랑한 ‘K-POP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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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터온뉴스 DB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빌보드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인기와 성공 비결을 다시 한 번 주목했다.

빌보드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미국 K팝 차트 기록을 세웠나(How Korean Boy Band BTS Broke a U.S. K-pop Chart Record – Without Any Songs In English)’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 칼럼에는 “방탄소년단은 미국 내 프로모션이나 영어노래 하나 없이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돼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차트 성적과 의미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가 특정 K팝 그룹을 세 번 연속이나 칼럼으로 다룬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방탄소년단의 성적이 그만큼 의미 있다는 걸 보여준다.

빌보드는 이어 “미국 시장에 피상적 접근을 했던 기존 K팝 가수와는 다른 방식의 접근을 한 덕분”이라며 “방탄소년단은 이미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미국 투어를 매진시킨 바 있다”고 평하면서 현지 프로모터도 예상 못했던 당시 뜨거운 반응을 자세히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최신 빌보드 차트에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하며,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