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건축가, 3D프린터로 전기차 제작 화제

체코 프라하의 한 건축 디자이너가 3D프린터로 제작한 전기차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체코 건축 디자이너 페트르 즐라덱씨는 3D프린터를 사용해 100% 전기로 움직이는 시티카를 제작,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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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튜브에 약 1분 가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약 한명만 탈 수 있는 크기의 소형 전기차가 비탈길을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동차는 용량 9.6k㎾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200㎞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55㎞다. 다른 전기차가 200~300Wh 전력량을 소비하는 반면, 이 전기차는 100Wh로 소비전력량이 절반에 불과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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