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페이코리아가 직능경제인총연합회 산하 골목상권화 사업단과 함께 ‘우리골목’ 앱 플랫폼과 최첨단 모바일 상품권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앱 플랫폼과 모바일 상품권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비자와 중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다.
‘우리골목’은 위치기반(GPS) 연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전국 골목 상권별 가맹점과 지역상권의 이벤트 할인쿠폰 가맹점 정보가 실시간으로 소비자에 제공된다. 이 기능은 소비자가 보다 쉽게 골목상권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 되며 가맹점은 이를 통해 매출 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골목권 사업단 류헌진 단장은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옴니채널형 최첨단 모바일 상품권 솔루션이기에 스마트 환경 마케팅 툴이 절실했던 자영업자와 천만 직능인의 중소상공인이 이를 통해 주도적으로 매출증대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골목’은 전국 골목상권 별 가맹점과 지역상권 특징을 소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므로 국내 넘버원 골목 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모바일 상품권과 우리골목 앱 서비스는 우리문화상품권을 발행하는 12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솔루션 개발에 대해 ㈜지페이코리아 윤태웅 총괄사장은 “모바일 상품권 출시를 위해 모바일 O2O 서비스 및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고도화 등 글로벌 확산에 초점을 두었다”며 “지페이코리아와 ㈜엑스머스컨버전스, ㈜마블앤컴퍼니가 함께하는 만큼 최상의 솔루션을 오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페이코리아는 직능단체 경제인 총연합회와 골목상권 지키기 소비자연맹, 소상공인 연합회와 손잡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경제활성화 상품권인 ‘우리문화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있다.
지페이코리아는 신기술 도입과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위해 ㈜마블 앤 컴퍼니와 전략적 MOU를 맺은바 있다. 가맹점들은 마블앤컴퍼니의 O2O 어플리케이션인 올댓딜을 활용할 수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