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김이나가 작사하고 윤종신이 작곡한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0월호 ‘처음’이 공개된다.
윤종신은 “김이나와는 언젠가 꼭 한 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 특별한 주문은 하지 않았고, 느낌대로 가사를 써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김이나는 “작사가로서 인정받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작업 소감을 전했다.
‘처음’을 부른 가수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보이시한 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민서다. 올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한 민서는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 엔딩곡 ‘임이 오는 소리’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이나는 “민서에게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독특한 풋풋함이 있다. 이런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싶어서 노래 제목을 ‘처음’으로 정하고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10월호 ‘처음’ 뮤직비디오에는 노래를 부른 민서와 모델 주우재가 참여했으며 자신들의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참여 소식을 전했다.
‘월간 윤종신’ 10월호 ‘처음’은 18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