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4일부터 18일까지 최대 연 8.01%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6종의 파생상품을 27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만기 3년인 `제16041회 HSCEI-Nikkei225-S&P500 조기상환형 ELS`는 손실진입 하한선을 38%로 설정해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의 85~90% 이상이면 연 6.2%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20%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을 코스피200지수 하나로 단순화한 `제16038회 KOSPI200 조기상환형 ELS`는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의 90~95% 이상이면 연 4.2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기초자산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4.20%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편입이 가능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