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해외서비스기술센터에서 이달 11일부터 4일간 세계 최고 고객 상담 요원을 선발하는 `제 3회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은 세계 각국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고객응대 능력 및 고객만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는 대회다.
이 대회에는 전세계 약 1만 8천여 명의 서비스 어드바이저 중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60개국의 1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은 정비기술 이론, 고객 응대 지식 등의 필기 평가와 상황에 따른 고객 응대 롤플레잉 평가, 모바일 스마트 상담 시스템 `워크샵 오토메이션` 기반 고객 응대 능력 등 총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에 첨단 기술이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고객 응대 방법도 기존의 고객 응대 방법과는 차별화 되어야 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