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대표 김광철)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페라리 고객 50여명을 초청해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Pilota Ferrari Around the World Korea)`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는 페라리의 레이싱 DNA가 깃든 대표 트랙행사다. 페라리에서 공인한 전문 필로타 인스트럭터가 직접 개별 강습을 진행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는 자신의 페라리 차량으로 교육을 받는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은 페라리 차량에 대한 이론과정부터 실제 트랙 주행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드라이빙 교육을 제공받았다. 필로타(Pilota)는 고객이 페라리를 운전하는 재미와 쾌감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레이서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광철 FMK 사장은 “지난해 행사 이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페라리 레이싱 문화에 관심이 높아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페라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내 고객에게 페라리의 열정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도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