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에 장광수 전 행안부 실장

울산시는 장광수 전(前)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을 초대원장으로 선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광수 원장은 24회 행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국세청·경제기획원을 거쳐 1993년부터 체신부(現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정보통신 관련 업무를 추진했다. 국무총리실 경제행정조정관실 정보통신과장, 정보통신부 정보화기반과장·인터넷정책과장·정보보호정책과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 정보기반국장, 정부통합전산센터장, 정보화전략실장 등을 거친 ICT 정책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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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에서 3명이 응모한 가운데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울산시는 장 원장의 30여년 간 중앙 부처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으로 근무한 경력과 네트워크로 울산 ICT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 수행과 중앙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초대 원장을 시작으로 `ICT융합산업 선도도시 울산`이라는 비전 아래 U-ICT융합산업 육성체계 마련, ICT융합 제조업 고도화, 미래 신산업 육성, ICT-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장광수 원장은 10월 11일 임용장 수여와 함께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시는 10월 중 주무관청 허가, 법인 등기, 행정자치부 출연기관 고시 등을 거쳐 11월 중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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