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6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투명·청렴경영 실현 및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감시기구 `경영투명성위원회`(위원장 강철규) 2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영투명성위원회는 지난 2014년 과거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적 외부 견제 장치다. 입점 프로세스 전반에 관한 공정성 점검 및 문제점 개선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2기는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분야 별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롯데홈쇼핑의 대내외적 신뢰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장은 “기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홈쇼핑이 고객과 협력사에게 존중 받을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심기일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