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업체 인터워크코리아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6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199곳을 뽑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356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인터워크코리아는 화장품, 화장품 용기, 속눈썹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OEM),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조하는 토털 화장품 업체다. 지난 20여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연 매출의 80%가 수출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자 기술 확보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소 운영 고도화 등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