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육현표)은 모바일 빌딩관리시스템 `스마트FM(Facility Management) 모바일`을 내놨다.
스마트FM 모바일은 현장 점검, 설비 유지보수 등 빌딩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처리한다. 기존에는 매일 발생하는 관리 업무를 PC로 업무용 시스템에 접속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업무일지에 따라 설비 점검을 마치면 다시 점검결과를 별도 일지로 관리했다.
스마트FM 모바일을 활용하면 빌딩 현장 점검이 간편하다. 에스원은 설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모든 설비에 QR코드를 부착했다. 스마트FM 모바일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해당 설비 과거 점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점검 체크리스트에 결과를 바로 입력한다.
관리자가 점검 중 문제점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스마트FM 모바일에 등록해 즉시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업무 누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관리자는 스마트FM 모바일로 어디서나 조치 내용을 입력한다. 데이터는 누구나 조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짧은 시간 안에 세밀한 설비 점검이 가능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춘다. 문서관리 기능으로 점검 완료 후 스마트FM 모바일 기기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점검 일지가 생성된다.
박준성 에스원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 전무는 “스마트FM 모바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빌딩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고객이 편안하게 빌딩을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