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말레이시아 녹색기술·제품 박람회(IGEM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녹색기술·제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환경박람회로 지난해 세계 약 36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GS칼텍스, 에코필 등이 참가한다.
스마트카라는 박람회에 젖은 음식물 쓰레기를 냄새 없이 완전 건조해 가루형태로 처리해 음식물 쓰레기 양을 80%이상 줄이는 음식물처리기를 출품한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아시아 지역 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호식 스마트카라 대표는 “세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데 스마트카라는 이에 대한 최적 솔루션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며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가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효자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