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디지털 사이니지 신규 사업 시작

현대HCN가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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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은 29일 기아자동차 차량정비 전문업체 기아오토큐와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800개 매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아오토큐는 현대HCN 디지털 사이니지를 전국 정비소 고객대기실에 설치한다. 기아오토큐는 영업시간에는 정비소를 찾아오는 고객에게 차량과 관련된 정보와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영업시간 외 시간에는 직원 교육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할 수 있다. 현대HCN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TV 대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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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영목 전국기아오토큐 가맹사업자연합회장, 유정석 현대HCN 대표, 김영진 한국기아오토큐 사업자연합회장)

현대HCN은 정비전문기업 현대블루핸즈와도 협의 중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산업이 지난 2014년 2조원에서 20년 약 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7년까지 디지털 사이니지 1만개를 목표로 플렛폼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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