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교환·취소 유통점 수수료 2만~4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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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는 28일부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했다. 신규 고객 대상 판매는 오는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28일 서울 광화문 KT매장.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교환과 개통 취소를 실시한 유통점에 2만~4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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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갤럭시노트7 교환·개통취소에 따른 유통점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교환·개통 취소 건당 2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4일 관련 내용을 유통망에 공지했다.

KT는 교환 2만원, 개통취소 3만원의 수수료를 지원하며, 교환 물량의 60% 또는 80%를 달성한 유통점에 건당 약 1만원의 추가 수수료를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개통취소 건당 2만원을 지급하고, 새 제품 교환 또는 삼성전자 다른 스마트폰으로 개통을 유지하면 4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이통사는 “법적으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갤럭시노트7 교환 업무로 정상영업에 지장을 받게 된 유통점 보상 차원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통3사는 수수료를 지급하는 대상을 직영점·대리점으로 규정했지만 판매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통3사 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판매점은 이통사가 아닌 개별 계약을 체결한 대리점을 통해 수수료를 받도록 했다. 직영점, 대리점, 판매점이 공평하게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통사 관계자는 “판매점은 이통사와 직접 계약관계가 아니라 수수료를 지원할 수 없다”며 “대리점을 통해 갤럭시노트7 교환·개통취소 건당 수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통사는 단말기 판매수수료 정산 때 갤럭시노트7 교환·개통취소 수수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갤럭시노트7 새 제품 교환 개통 취소는 오는 30일까지 이통사 직영점·대리점·판매점에서 가능하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전국 160여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새 제품 교환이 가능하다. 일반 판매는 10월 1일 재개된다.

이통 3사는 이날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개통 업무를 재개했다. 이날부터 개통이 가능한 구매자는 지난달 6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아직 단말을 받지 못한 구매자다.


〈이통사 유통망 수수료 지원 현황〉

`갤럭시노트7` 교환·취소 유통점 수수료 2만~4만원 지원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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