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신직업 위크' 개최…어떤 직업이 대세 될까?

SBA '신직업 위크' 오는 11일(화)부터 3일간 개최, 신직업 소개 부터 전문가 특강 및 활동 스토리까지…누구나 참여가능

Photo Image

[전자신문인터넷 강사완기자]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11(화)부터 3일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직업 소개, 전문가 특강 그리고 활동 스토리 등을 들을 수 있는 '신직업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는 기존직업의 재해석과 혁신 등을 통해 나타나는 새로운 직업을 현재까지 51개 발굴 및 육성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신직업을 소개하고 전문기관 연구사례 발표 및 실제 신직업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한 곳에서 들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신직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직업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첫째날은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농산물 디자인과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농산물 디자이너'와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분석해 시각화 하는 '융합형 정보디자이너' 등의 신직업을 소개한다.

둘째날은 경력단절여성과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리·환경입지에 적합한 지역밀착형 레시피 개발 기획자인 '로컬 레시피 크리에이터'와 웹툰의 재미와 정보를 한번에 알려주는 웹툰해설사인 '웹툰에세이스트'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마지막날은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원예와 아트 콘텐츠 제작 전문가인 '아트&가드닝 지도사' 등 시니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직업들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SBA의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SBA가 육성중인 다양한 신직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나올 수 있는 신직업을 발굴하여 육성·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