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늘(2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하며 전면전에 들어갔다.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이날부터 법제사법위와 정무위를 포함한 12개 상임위를 시작으로 20일간 이어진다.
그러나 지난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로 정국이 급랭하면서 새누리당이 모든 의사일정에 대한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한편 야3당은 새누리당이 국감을 보이콧 하더라도 예정된 일정으로 국감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반쪽' 국감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