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대표 이재용)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을 랩핑한 아트쏘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는 카셰어링과 예술 문화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스트리트 오아시스`를 시작했으며, 아트쏘카는 그 첫번째 프로젝트다. 아트쏘카는 쏘카 차량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랩핑해,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개성있고 차별화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트쏘카 프로젝트에는 최근 2030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6명이 참여했다. 김정윤, 키미앤12, 어니언팩토리, 그래플랙스(Grafflex), 문크, 설찌 등 총 6명의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대표작을 쏘카의 레이 차종에 랩핑해 표현해냈다. 각기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표현된 아트쏘카는 지친 일상의 도로에 싱그러운 영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쏘카는 전국 쏘카존에서 150대 규모로 운영되며, 아트쏘카의 위치는 쏘카 앱 예약하기 내에서 아트쏘카존을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쏘카 이재용 대표이사는 “쏘카의 `스트리트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무료한 일상의 도로에 톡톡 튀는 즐거움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이번 아트쏘카를 시작으로 공유경제 및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예술 및 문화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