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추석 연휴 맞이 일본 여행객에게 `WiFi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KT로밍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혜택을 선사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일본 방문 고객에게 신청일로부터 7일간 `WiFi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WiFi로밍` 서비스는 별도 아이디나 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최초 한 번의 설정만으로 WiFi망에 자동으로 접속된다. 국내 통신사 중 KT만 유일하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본 `WiFi로밍` 서비스는 `0001docomo` 제휴 WiFi 네트워크(SSID)가 검색되는 12만개 핫스팟 존에서 WiFi를 연결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올레닷컴에서는 10월 해외여행을 위해 이번 달 온라인 로밍 서비스를 가입하는 얼리버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프티쇼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 추석에 로밍 이벤트를 선사하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