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설가 하일성 씨가 오늘(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사무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야구해설가 하일성 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자신의 사무실 4층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하일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 그리고 유서 발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하일성 씨는 아내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사기 혐의로 피소당해서 억울하다며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됐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