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북한 핵·미사일 도발 '한·미·일 긴밀히 공조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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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캡처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북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가 동북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미국을 포함한 세 나라가 북한 도발에 맞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포함해 핵과 미사일 도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더욱 긴밀히 공조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8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에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화해·치유 재단’ 사업을 통해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가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