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티(대표 서창성)는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전시·소개한다.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전사자원관리(ERP)와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 생산관리(MES), 생산시점관리(POP), 품질관리(QMS)에서 사물인터넷(IoT)까지 개별 소프트웨어(SW)와 툴을 기업 상황에 맞게 취사·선택해 통합·연계한 현장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 제조업에서 취약한 SW분야인 MES와 POP를 중심으로 개발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효과를 높였다.
에스씨티는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선박 디젤엔진 부품 제조업체 하트만에 `실시간 스마트공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트만의 제품 생산성 15% 향상, 재고품과 보고서 및 서류 작업 20% 감소, 품질과 매출액 10%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비엔티에 ERP·POP 구축, 대성FNT에 MES 공정관리시스템 구축 등 10건 이상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컨설팅을 수행했다.
에스씨티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후 해당 기업이 새로운 시스템에 익숙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구축 초기 불편함을 극복하고 생산 라인 직원이 익숙해져야 스마트팩토리 구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씨티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절전PC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2011년 설립했다. 2014년부터 IT융합 제조업 고도화에 주목해 수익과 인력을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표준 모델` 개발에 집중했고,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 15억원을 올렸고, 올해는 20억원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