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재우가 아내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김재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는 “남아공 월드컵 때 응원을 갔다가 아내와 처음 만났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김재우는 “축구 경기장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돼서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니 아내가 가짜 번호를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간절하게 말해 진짜 번호를 얻었고 한국에 돌아와 두 달 동안 열심히 쫓아다니며 고백해 결혼에 성공했다”라고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