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기업인연합회와 MOU 체결

G밸리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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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3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울캠퍼스에서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로구 소재 G밸리 지역 직장인들의 평생교육 실현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경제 단체로, 디지털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학교,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정책지원, 기업 경영지원 및 판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기업 맞춤형 콘텐츠 공동개발 및 제작 ▲G밸리 지역 공익증대를 위한 공연 및 세미나 진행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원격지원 시스템 운영 ▲공동 홍보 및 자문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원광디지털대는 G밸리 지역 직장인들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특강 등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G밸리에 해당하는 구로구 소재 기업의 임직원이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단체협약장학금(수업료 30% 감면)을 지원한다.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은 “G밸리 지역 기업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 증대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원광디지털대는 해당 지역의 유일한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강남훈 산학협력단장, 정상진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해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호성 이사장, 김진도 수석 부이사장, 송흥수 감사, 김혜진 사무총장, 백승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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