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행사 참가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H-스타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H-스타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2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본선 경연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대학로 일대 4개 공연장에서 심사위원과 총 4000여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한양대의 연극 `요나답`과 중앙대의 뮤지컬 `저스티스(Justice)`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 대상을 차지해 팀당 400만원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