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한 음식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25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유흥가 상가 건물 2층 주점에서 30대 남성이 건물 여성 청소근로자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흉기 난동으로 여성 청소근로자 A씨(70·여)가 사망하고 B씨(65·여)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로 A씨 등을 찌르고 있던 괴한을 발견하고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한편 흉기 난동 가해자 남성은 범행 후 자살을 시도해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