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는 다음달 2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진단`을 주제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 혁신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친환경·스마트카, 자동차 문화 혁신 등으로 다양하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공지능과 미래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도현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은 친환경 스마트카 연구개발 현황을 짚는다. 김재휴 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은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는 자동차 컨텐츠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얘기한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이익확보를 위한 산업 진단은 물론 최신 연구개발(R&D), 혁신사례, 문화컨텐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부품 산업 관련 종사자는 물론 자동차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세미나에 참가 가능하다. 표준협회 공개교육 홈페이지에서 이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