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궁궐에서 김유정과 재회하자 방긋 미소를 지어 앞으로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자신을 흙구덩이에 빠트리고 도망을 간 홍라온(김유정 분)을 궁궐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온은 이영을 다신 만난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영을 흙구덩이에 두고 가면서 “제가 댁의 개라도 되겠다”라고 전하며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
이후 라온을 내시가 되어 궁궐로 들어가게 됐고 여인이란 정체가 발각될까 도망을 계획했지만 이영을 제대로 마주치게 됐다.
특히 이영은 궁궐에서 다시 만나게 된 라온을 향해 “반갑다. 멍멍아”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보검, 김유정 등이 출연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